오뚜기 간편 미역냉국 내돈내산 리뷰
새콤함이 살짝 부족했던 오뚜기 간편 미역냉국 후기
새콤달콤한 미역냉국을 좋아한다. 입맛없을때 먹으면 입맛도 살려주고 칼로리도 낮아 먹기에 부담도 없는 편이라 즐겨 먹는다.
평소에는 미역냉국을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인데, 슈퍼마켓에 갔다가 인스턴트 미역냉국이 눈에 띄길래 한 팩 구매해 맛을 봤다. 오뚜기 간편 미역냉국 이라는 제품이다.
간편한 조리 미역냉국
한팩에 3인분이 들어있고 가격은 마트기준 2,000원대. 인터넷은 몇백원 더 저렴하다.
자른 미역과 분말스프로 이뤄져 있다.
오뚜기 간편 미역냉국 조리방법은 초간단하다.
물 1컵 200ml에 자른 미역을 넣고 2~3분 정도 미역이 풀리길 기다린다. 그런 다음, 동봉된 분말스프를 넣고 가루가 잘 풀리도록 저어주면 끝.
요렇게 분말스프랑 자른 미역이 1세트다. 1봉지에는 총 3세트가 들어있다.
칼로리는 1개(15g) 당 50kcal. 미역이 주 성분인지라 칼로리는 크게 높지 않다.
요렇게 그릇에 찬물을 담고 분말스프랑 미역을 넣고 풀어질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숟가락으로 저어주면 더 빨리 풀어진다.
완성샷.
미역도 적당히 풀렸고 국물 맛을 보니 적당히 새콤거리는게 나쁘지 않았다. 다만 제대로 된 미역냉국을 즐기기 위해서는 오이채도 같이 썰어줘야 더 그럴싸해질거 같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물이 차가울수록 더 맛있으며, 얼음도 몇개 동동 띄워줘야 먹을만 하다. 일반적으로 먹는 미역냉국에 비해 새콤함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식초를 추가하는 걸 추천.
전체적으로 봤을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미역냉국보다는 맛이 좀 못하지만 조리과정이 너무나 초간편하기 때문에 가끔 만들어먹어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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