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 (ft. 가성비 냉동치킨)

 배는 고프고 치킨 값은 나날이 올라가 이제 3만원대 치킨까지 나온 상황이죠. 높아진 치킨 물가에 저렴하게 먹을만한 치킨 없을까? 생각하다 구매한게 바로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이에요. 내돈내산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을 먹어본 후기를 써볼까 해요.

 

가성비 치킨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

냉동식품 코너에서 뭐 먹을지 고민하던 중,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을 발견했어요. 딱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어요. 집에서 치킨 만들어 먹을려면 기름 여기저기 튀고 닭손질 하는것도 번거롭잖아요.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택했어요. 그리고 닭고기로 유명한 브랜드 하림이 주는 신뢰감도 있었구요.

 

손쉬운 조리 과정, 너무 편해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은 조리 방법이 진짜 간단해요. 패키지 뒷면에 있는 조리법을 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180~190도로 예열한 후 10분 정도만 돌려주면 끝! 여기서 중요한 점은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면 골고루 익어요.

 

 

물론 후라이팬이나 튀김냄비를 사용해서 조리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방법을 쓰려면 굳이 에어프라이어 특화 제품을 살 이유가 없죠.

 

 

 

포장지를 열면 이런 모양이에요. 아직 조리전인데도 끝내주게 바삭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냥 조리해도 맛있지만 식용유를 살짝 발라서 코팅시킨 뒤 조리하면 훨씬 더 맛있어요.

 

 

에어프라이어 안에 겹치지 않게 깔아주고 조리했어요. 사용한 제품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구요. 밑에 깔려 있는 건 에어프라이어 전용 호일 대자인데 사이즈가 딱 맞아서 좋았어요.

 

에어프라이어 사용하실때 전용 호일은 꼭 쓰세요. 조리가 끝난 뒤에 호일만 싹 버리면 되서 편하고 에어프라이어 따로 청소 안해도 되서 너무 좋아요.

 

기다리는 10분동안 어릴 때 엄마가 해주던 닭튀김이 생각났어요. 그땐 반죽을 묻혀서 하나하나 기름에 튀기던 시절이죠. 그런데 요즘은 에어프라이어가 그런 수고를 덜어줘요. 편리함이란 이런 거구나 하며 엄마 생각을 잠시 했어요.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 너무 잘된다.

처음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내서 한 입 먹자마자 바삭한 식감이 입을 즐겁게 했어요. 노릇노릇한 겉면과 촉촉한 육질이 정말 맛있었어요. 소스를 찍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더라고요. (기본간이 좀 짭짤한 편이에요.)

 

튀기지 않은거라 조금은 안심

 

사실 치킨은 다이어트의 적이잖아요? 그래서 영양 성분도 한 번 체크해봤어요. 한봉지 총 중량은 480g. 100g당 칼로리는 257kcal에요. 한 봉지를 다 먹는다면 1,233.6kcal 정도 되겠네요. 살짝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그래도 튀기지 않은거라 조금은 안심이 되요.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색다르게 활용해도 좋아요. 예를 들어, 양상추에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여 치킨 샐러드로 만들어도 좋고, 감자튀김과 함께 세트 메뉴로 즐겨도 좋죠.

 

아무튼 생각보다 괜찮아서 종종 사먹을 거 같아요. 치킨집에서 시켜먹는 것보다는 압도적으로 저렴하니까요. 또 이럴때 아니면 언제 에어프라이어 써먹겠어요? ㅎㅎ 이상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 내돈내산 포스팅을 마칠게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