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USB 멀티 허브 내돈내산 후기
노트북에 마우스,키보드,외장하드 등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주렁주렁 연결해 사용중입니다. 이때 USB 포트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입니다.기기들이 많아지다 보니, 포트가 부족한 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겁니다. 여기서 USB 멀티 허브가 필요해집니다. 그래서 저도 집 근처 다이소에 가서 저렴한 USB 멀티 허브를 구매했습니다.
왜 USB 멀티 허브가 필요할까?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USB 포트가 모자라서 짜증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죠. 예를 들어,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외장 하드 등을 모두 연결하려고 했는데, 정작 USB 포트가 부족해서 하나는 빼야 하는 상황 말이죠. 이때 USB 멀티 허브가 있다면, 이런 불편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USB 멀티 허브 종류와 차이점
USB 멀티 허브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USB 2.0, USB 3.0, 그리고 최신 USB 3.1 및 3.2 모델로 구분되는데, 전송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USB 2.0은 최대 480Mbps의 속도를 제공하면서 대용량 파일 전송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면, USB 3.0 이상은 최대 5G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해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제가 산 건 다이소 USB 멀티 허브 2.0입니다. usb 단자가 3개 있고 ,sd,tf카드 넣는 곳도 있습니다. 포트가 일단 여러개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가격은 5,000원. 가성비의 메카 다이소 답게 저렴하네요.
어떤 허브를 선택해야 할까?
중요한 건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입니다. 단순히 키보드와 마우스 같은 저속 기기를 연결하려는 목적이라면 USB 2.0으로도 충분해요. 그래서 저도 2.0으로 산거구요. 하지만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대용량 파일을 자주 전송하는 경우에는 USB 3.0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USB 멀티 허브 사용 시 유의사항
- 전력 공급: 일부 USB 멀티 허브는 외부 전원 공급이 필요합니다. 기기 연결이 많아질수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 호환성: 모든 장비가 USB 3.0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므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의 호환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 크기와 이동성: 휴대용으로 자주 사용한다면 작고 가벼운 제품이 좋습니다. 반대로, 고정된 작업 환경에서는 포트가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충전기능도 있고, 데이터 전송 기능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1주일 정도 사용해보니 끊기거나 연결이 잘 안되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자마자 느낀 건, 정말 작고 가볍다는 거였어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포트 배치도 잘되어 있어서 쓰기 편하게 생겼더군요.
노트북에 꽂아보니 바로 인식이 되었어요. 마우스, 키보드, 외장 하드, 그리고 USB 메모리를 동시에 연결했는데도 별 문제 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물론 살짝 아쉬운 점도 있어요.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약간의 발열이 발생하지만,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닙니다.
USB 멀티 허브는 하나 있으면 참 편하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특히 USB 포트가 부족한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만 사용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원 공급 여부나 포트 수, 그리고 휴대성을 잘 고려하여 구매한다면 괜찮을 거 같아요. 다이소 USB 멀티 허브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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