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무원 누들어묵볶이 구매후기, 길쭉한 떡볶이

yuniiii 2020. 11. 20.

길쭉한 떡과 어묵의 조화, 풀무원 누들어묵볶이

1주일에 세번 이상 먹을만큼 떡볶이를 아주 좋아한다.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 취향이지만 가끔씩 마트에서 파는 떡볶이 제품을 구매해 조리해먹기도 한다. 

 

이번에 사먹은 제품은 풀무원 누들어묵볶이. 길쭉한 떡과 길쭉한 어묵이 들어있어 얼핏보면 우동처럼 보인다. 최근들어 누들떡으로 만든 길쭉한 떡볶이가 인기인데, 풀무원 누들어묵볶이 역시 그런 종류의 떡볶이다. 

 

말랑 말랑 누들떡과 쫄깃한 어묵

일단 이 제품은 뻑뻑한 떡볶이가 아니라 국물떡볶이다. 6분 간편 조리 제품으로 가볍게 집에서 조리해먹기 편한 제품이다. 

 

 

20cm 길쭉한 누들떡과 누들어묵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맵기 정도는 적당히 매운맛이다. 사람마다 입맛에 따라 맵기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매운것을 곧잘 먹는 내 입맛에는 크게 맵지 않았다. 

 

누들어묵과 밀떡볶이떡, 국물떡볶이소스에 대파,양배추 고명이 적당량 들어있다. 

 

 

칼로리는 423g 용량으로 855kcal다.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 2인분 용량이라고 적혀있긴 한데, 평소 떡볶이를 잘 먹는 분들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나트륨이 한봉지에 3380mg. 1일 권장량의 169%나 된다. 국물 맛있다고 밥까지 넣고 싹싹 비벼먹었는데.. 다음부터는 나트륨 섭취에 주의해야겠다는 반성을.. 

 

풀무원 누들어묵볶이 조리방법

 

 

우선 포장을 열면 각각의 재료들이 위생적으로 잘 포장되어 있다. 

 

 

누들어묵은 진공포장되어 있고, 

 

 

대파와 양배추 고명은 건조되어 들어있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누들어묵을 물에 살짝 헹궈 준비한다. 

 

 

팬에 종이컵 1과 2분의 1컵 (270cc)의 물을 넣고 누들어묵도 같이 넣어 2~3분 가열한다.

 

 

그런 다음에 물에 헹궈뒀던 밀떡볶이를 넣고 소스도 넣고 건조 대파,양배추 고명을 함께 넣어준다. 

 

이후 6분에서 8분 가량 끓여주면 완성된다. 

 

 

풀무원 누들어묵볶이 완성샷. 

 

양념이 쏙쏙 잘 배어 있는 모습니다. 

 

 

잘 익은 누들떡의 부드러운 질감은 느껴볼 수 있다. 

 

 

맛을 보니 잘하는 분식집 누들떡볶이와 흡사한 맛.

매운 정도는 심하지 않으며 말 그대로 적당히 매운맛이고, 국물도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났다. 

 

 

달콤 매콤 칼칼한 떡볶이 국물에 군만두 찍어먹으니 아주 별미였다. 캠핑갈때 준비해가도 괜찮을 거 같고, 밤에 출출할때 간단한 간식으로 먹기도 좋을 듯. 다음에도 종종 사먹을 생각이다. (내돈내산 후기 끝) 

댓글